아들1 딸2인 남편과 재혼해서 딸 하나를 더 낳아 아들 1 딸3인 엄마입니다.
남의 자식 키우기 쉽지 않다는거... 이제야 깨닳았네요...
어른이 말리는데는 다 이유가 있는거겠지요..
재혼한 남편의 아이중 셋째 때문에 정말 하루하루 사는게 너무 힘드네요...
자기만 예뻐하고 자기만 챙겨야하다보니 다른 사람이나 다른 동물을 예뻐하면
어떻게든 복수하려는 8살 여아에요..
친정집에서 친정엄마가 강아지를 예뻐한다고 어른들이 보지않을때 2키로된 강아지를
던지고 깔아뭉개서 하반신 마비로 1년 정도 지내다 결국 무지개다리 건넜어요.
처음에는 이 강아지가 왜 쟤만 보면 유독 떨고 무서워할까했는데
나중 둘째가 저에게 마음을 열고는 슬며시 이야기를 해주더라구요...
그때서야 머리가 띵....
남편과 저 사이에 막내가 태어나고부터는 더 심해지네요..
밖에 나가면 고개숙이고 불쌍한척 하고...
주위에서 애가 왜저러냐며 질타 많이 받으면서 스트레스도 쌓이고
사람들이 너무 무섭습니다...
이젠 학교 가서도 하루종일 아무것도 먹지 못했다고 거짓말을 해
학교에서도 전화가 왔네요...
셋째로 인해 남편과 다투기도 했는데 정말 부끄럽지만
애들앞에서 죽고싶다고 엉엉 울기도 해봤는데
달라지는건 없더라구요..
셋째는 더더 밖에서 불쌍하게 다니고 그럴때마다
지나다니시는 어른들은 아이에게 관심 가지고 저에게는 뭐라하고...
이 상황이 1년넘게 반복되니 그냥 저 아이에겐 내가 거슬리나 싶습니다...
아이 아빠가 일 하러 가면 대놓고 자기는 가족이 아빠밖에 없다고 이야기하고는
아빠가 오면 언제 그랬냐는듯....
덕분에 아이 좋아하던 제가 아이가 무서워지기 시작했습니다...
아이 보호 아동학대법을 너무나 잘 이용하는 아이...
제가 죽으면 이 억울함도 묻히겠죠...
늘 우스게소리로 첫째와 둘째에게 아동학대도 있는데
왜 어른학대는 없냐고 이야기하면 첫째 둘째는 토닥여주는데...
어른이 학대받으면 어디서 누가 보호해주나요..?
어리다는 이유로 보호받고 어른을 이용하는 아이...도 보호 받아야겠죠....?
그게 대한민국이니까요...
혹여나 제가 죽걱 되면 이 글이 널리 널리 퍼졌으면 좋겠어요...
아이만 보호할게 아니라 그 법을 이용하는 아이에게서 어른도 보호 받아야하는...
모두가 행복한 그런 나라가 되길바라며.....
글쓴이와 관리자나 접근할 수 있습니다.
글 등록 시 입력한 비밀번호를 입력해 주세요.
댓글 등록 시 입력한 비밀번호를 입력해 주세요.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이 약관은 Happy Mind ("회사" 또는 "대한정신건강재단")가 제공하는 대한정신건강재단 및 대한정신건강재단 관련 제반 서비스의 이용과 관련하여 회사와 회원과의 권리, 의무 및 책임사항, 기타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을 목적으로 합니다.
이 약관에서 사용하는 용어의 정의는 다음과 같습니다.
"회사"는 "정보통신망법" 등 관계 법령이 정하는 바에 따라 "회원"의 개인정보를 보호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개인정보의 보호 및 사용에 대해서는 관련법 및 "회사"의 개인정보취급방침이 적용됩니다. 다만, "회사"의 공식 사이트 이외의 링크된 사이트에서는 "회사"의 개인정보취급방침이 적용되지 않습니다.
"회사"는 서비스의 효율적 이용 및 운영을 위해 사전 공지 후 "포인트"의 일부 또는 전부를 조정할 수 있으며, "포인트"는 회사가 정한 기간에 따라 주기적으로 소멸할 수 있습니다.
'대한정신건강재단' 은 (이하 '대한정신건강재단') 고객님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에 관한 법률을 준수하고 있습니다.
대한정신건강재단은 개인정보취급방침을 통하여 고객님께서 제공하시는 개인정보가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가 취해지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대한정신건강재단은 개인정보취급방침을 개정하는 경우 웹사이트 공지사항(또는 개별공지)을 통하여 공지할 것입니다.
본 방침은 : 2022 년 월 일 부터 시행됩니다.
이용자가 대한정신건강재단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를 이용하는 동안 대한정신건강재단은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계속적으로 보유하며 서비스 제공 등을 위해 이용합니다.
이용자가 직접 회원탈퇴를 신청하시거나 개인정보 삭제를 요청한 경우 추후 열람이나 이용이 불가능한 상태로 처리됩니다.
대한정신건강재단은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원칙적으로 외부에 제공하지 않습니다. 다만, 아래의 경우에는 예외로 합니다.
대한정신건강재단은 고객님의 동의 없이 고객님의 정보를 외부 업체에 위탁하지 않습니다. 향후 그러한 필요가 생길 경우, 위탁 대상자와 위탁 업무 내용에 대해 고객님에게 통지하고 필요한 경우 사전 동의를 받도록 하겠습니다.
쿠키 등 인터넷 서비스 이용 시 자동 생성되는 개인정보를 수집하는 장치를 운영하지 않습니다.
등록된 관리자만 로그인 가능합니다.
등록하신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등록하신 아이디와 비밀번호가 생각나지 않으시거나,
변경을 원하실 경우 사이트 관리자에게 연락해주시기 바랍니다.